부산 '광안 에일린의 뜰' 분양

정시내 기자I 2018.10.18 13:42:09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광안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전체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22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인 게 특징이다. 타입별로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다.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 된다.

교육·교통·쇼핑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구축된 기존 도심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인데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변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 역시 높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존 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교통·쇼핑시설 등 주변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점도 ‘광안 에일린의 뜰’의 장점으로 꼽힌다. 우선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이 아파트는 단지에서 걸어서 1분 정도 거리에 호암초·동아중·수영중 등 3개 학교로 둘러싸인 학세권 단지다.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수영구 남천동과 남구 대학가로 이동도 쉽고 부경대·경성대·동명대·부산예술대 등의 대학도 가깝다.

교통여건 또한 좋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각각 걸어서 각각 8분대와 10분대면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특히 광안역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주변에 19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산 중심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대형 쇼핑시설이 많아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고 부산지역 1위의 마트인 메가마트도 10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입지여건도 갖췄다.

여기에 금련산과 황련산을 끼고 있는 데다 광안리 바다가 가까워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도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 수영로 521번길 55일대에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진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이다. 이곳에는 9768㎡의 부지에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단지와 차별화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의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성이 좋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 설계(근린상가 제외)를 적용하고 단지 안에 산책로·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경로당·어린이놀이터·주민운동시설·커뮤니티시설(협의 중) 등의 부대시설도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해 있고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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