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허준 기자] 용인시는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두리하나 Day‘ 채용박람회를 21일 오후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소프트웨어개발업체 등 관내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한다.
모집직종은 소프트웨어 개발원, 웹디자이너, 물류창고 관리원,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운전기사, 제품개발연구원, 조리사, 사무관리직 등 다양하다.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용인시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 기업별 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코너와 원두커피 시음 코너, 타로카드 취업운세 부스 등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들어 지난 2월과 5월에 대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해 총 51개 기업이 참여하고 1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맞춤형 취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