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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2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세미나 인삿말에서 “성공적인 평창 올림픽 중계를 위해 통신과 융합해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여러가지 난제가 있지만 방송사와 정부,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서로 협력해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을 완전히 초고화질(UHD)로 방송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 외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스포츠 이벤트는 새로운 방송 기술이 등장하고 그 나라의 기술 시력을 과시하는 장이었다”며 “이번 올림픽도 마찬가지며 그 핵심은 방송과 통신을 융합하는 ICT 올림픽으로 치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신 업계 대표로 나온 임헌문 KT 매스 총괄 사장도 방송·통신 업계 미래 신기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기술 지원을 통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세계 최고 ICT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2014년 소치 올림픽보다 2배 이상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