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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수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 중소기업은 9만8219개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신규수출 기업 수는 2.2% 늘었으며, 수출중단 기업 수는 2.0%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 화장품의 성장이 두각을 보였다.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대비 76.3% 늘었으며, 화장품은 21.5% 증가했다. 자동차의 경우 독립국가연합(CIS)에 속하는 키르기스스탄(+106.0%), 카자흐스탄(+107.2%) 등의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한국 중고차 수요 증가와 인지도 상승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 이외에도 유럽연합(EU)(+77.6%), 중동(+54.6%)까지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는 36.1%로 집계돼 총수출 집중도(60.9%)에 비해 낮았다. 품목 다변화가 이뤄지면서 글로벌 경기 변동 및 관세 리스크 속에서 완충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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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한 수출 여건에 전년보다 수출액이 1.0% 감소했으나 화장품, 전력용 기기의 수출 호조로 역대 2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품목관세 대상인 철강은 현지 수요 감소로 수출 규모가 8.6% 감소했으나, 알루미늄은 기존 대미 주요 수출국의 물량 감소분 일부를 한국이 대체하면서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온라인 수출액은 11억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온라인 총수출 중 중소기업 비중은 75.6%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수출지원정책 확대와 기업의 노력이 맞물려 전반적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 수출의 회복세가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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