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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회 추경 40조9467억 규모, 경제회복 예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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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8.29 14:47:47

민생회복 소비쿠폰 2조1445억, 지역화폐 발행 1540억
관세 피해 우려 수출기업 지원과 미래산업 육성 36억 등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40조9467억원 규모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에서 확정된 39조2826억원보다 1조6641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경기도청.(사진=경기도)
당초 이번 추경은 부동산 세수 감소의 여파로 감액 추경까지 예상됐지만 민생경제 회복과 관세 수출기업 지원 등을 주요 분야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2회 추경예산안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조3125억원을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 예산을 살펴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조1445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1540억원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3억2000만원 △경기패스 43억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94억원 등이다. 도는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계획이다.

취약계층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1242억원을 반영했다. 저출산 위기 대응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17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63억원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 및 아이돌봄 등 지원을 위해 30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29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8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60억원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확대 등 111억원 △위기가구 긴급복지 등 기타사업에 652억원을 반영했다.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14억원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가평·포천 지역 재난대책비 27억원 △홍수·태풍 등 재해 우려지역 정비 및 복구 등에 343억원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관세·수출기업 지원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36억원을 편성했다. △AI·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3억6000만원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 등 32억원을 편성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예산안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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