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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 청년 대상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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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25.08.22 15:58:58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에 근무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은 사회적 적응과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식당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파트너로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슬로우점에서 배식.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매년 새해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만든 떡국을 무료 배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와 행복에 대하여 △똑똑한 소비 습관 △소득 늘리기의 세계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 △저축과 투자 계획 세우기 등 금융과 일상 경제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미래 계획과 목표를 세워보고, 경제적 생애주기표와 월간 예산 계획표를 작성하며 금융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도훈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부부장은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교육 내용을 활동지에 꼼꼼히 메모해가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작은 금융 습관의 변화가 경제적 자유의 출발점이 되는 만큼, 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청년밥상문간과 함께 청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소득과 저축 투자 방법을 배우며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게 됐다”며 “경제관념을 다시 점검하게 되었고 앞으로 가계부를 적어가며 생활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국씨티은행은 느린학습자 청년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고령자, 작은 학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서 2년 연속 우수회사와 우수직원에 선정됐다. 2025년에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우수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도훈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부부장이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에 근무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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