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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4년도 사내 혁신 조직 ‘혁신에이전트’ 출범

김형욱 기자I 2024.02.19 22:48:37

차장급·MZ세대 각 14명 선발 1년간 활동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사내 혁신 조직 2024년 ‘혁신에이전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앞 가운데)과 차장급 이하 직원 28명으로 이뤄진 2024년도 혁신 에이전트들이 지난 1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 중부발전은 내부 혁신 아이디어를 찾아 시행하고자 수년 전부터 혁신에이전트 조직을 1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차장급 직원으로 이뤄진 ‘혁신링커’(14명), MZ세대 직원 중심의 ‘청년이사회’(14명) 등 총 28명으로 이뤄졌다.

발대식에선 김호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혁신에이전트 참여 직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사장은 “직원과 활발히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혁신 에이전트가 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조직 화합과 회사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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