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은 흥행 배경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점과, 원전 정비의 사이클을 통틀어 다루면서 특히 해체 시장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펼치며,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57억원(영업이익률 15.2%)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 총 478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원전 생태계의 회복 속에서 수주를 확대해가며 꾸준한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을 달성해가겠다는 목표다.
정부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도래에 적극 준비 중이다. 더불어 원자력발전소 보조급수계통 제어 패널과 방사선 영상 구현기술 장비인 G-CAM등을 개발하며 핵심 부품 국산화도 진행 중이다.
신상연 우진엔텍 대표이사는 “우진엔텍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믿음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보답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