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컴퍼니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장애인 고용률, 중증·여성 고용 비율, 장애인 고용 노력 및 고용안정 노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7년 0.33%에 불과했던 장애인 고용률을 지난해 12월 기준 3.33%로 10배 끌어올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에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빠른 적응을 도운 결과다.
특히 회사측은 정기적인 간담회 및 고충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또한, 비장애인 근로자 대상 인식개선 교육, 면접관 대한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편하게 직장에 적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근로문화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