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이 응급의료체계 개편을 원하는 이유는 응급실 뺑ㅤㅃㅒㅇ이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응급실 뺑뺑이는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뜻한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78.8%가 응급실 뺑뺑이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듣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 방안으로 △‘중증응급환자 즉각 수용 의무 강화(29.5%)’ △‘중증응급환자 수술·시술 가능 인력 확충(26.4%)’ △‘실시간 병상·환자 진료정보 시스템 구축(19.9%)’ 등을 제시했다.
응급의료체계 개편에 이어 시급히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과제로는 ‘건강보험 재정 낭비 해결(43.2%)’, ‘지역 간 필수의료 격차 해소(36.1%)’가 꼽혔다.
|
김 의원은 실손의료보험 제도 인식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실손의료보험 제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바람직하다’가 68.6%(매우 13.8%, 어느 정도 51.5%)로 ‘바람직하지 않다’의 26.4%(별로 20.2%, 전혀 6.2%)에 비해 42.2%포인트 높았다. 실손의료보험 제도의 문제점으로는 ‘절차의 복잡성과 거절 사유의 불투명성’(37.5%)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부 기관의 제도 악용’(33.0%) △‘지속적인 보험료 인상’(15.9%) △‘일부 가입자의 남용’(12.9%)‘순이었다.
김윤 의원은 “응급의료체계 개편을 통한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