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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방문 장소는 기재부가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 ‘현장, 기재부가 갑니다’를 통해 선정됐다. 1호 신청 기업인 메이사는 드론과 위성 기반의 공간정보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다.
최 부총리는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벤처·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것이 핵심”이라며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벤처·스타트업이 중견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연구개발(R&D)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정부는 민간 중심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정책 지원 중”이라며 “1분기 중 모태펀드 1조6000억원 전액을 출자하고,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을 확대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기술혁신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5월에 벤처·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을 담은 ‘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직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