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스왑 보완한 기술 적용해 실사 이미지나 동영상에 가상 얼굴 합성 방식 뷰티·패션·유통·게임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적극 모색 계획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버추얼 휴먼 전문 AI 기업 플립션은 버추얼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B2B AI 버추얼 휴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립션과 미디언스가 공동개발한 버추얼 휴먼 인플루언서 ‘태리’ (사진=플립션)
플립션이 론칭하는 B2B AI 버추얼 휴먼 제작 서비스는 사용자 브랜드에 어울리는 이미지의 가상 얼굴을 플립션이 맞춤형으로 제작해주거나 사용자가 변환하려고 하는 원본 이미지나 동영상에 해당 얼굴을 합성해주는 방법으로 기업이 원하는 버추얼 휴먼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특히 페이스 스왑(Face Swap) 기술을 탑재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통해 단 1장의 사진만 있어도 원하는 얼굴로 변환할 수 있다. 단시간에 페이스 스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얼굴 정면, 측면 및 상·하단까지 자연스러운 합성이 가능하다.
정훈진 플립션 대표는 “버추얼 휴먼은 나이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과 사생활 등의 리스크가 없고 저작권이나 초상권에서도 자유로워 기업이나 브랜드의 실질적인 관심과 수요가 느는 추세”라며 “B2B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뷰티·패션·유통·게임 분야의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립션은 2021년 설립된 버추얼 휴먼 전문 AI 기업으로 얼굴 합성 기술 관련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2월 마케팅 전문 기업 미디언스와 협업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태리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