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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의 모험 어린이날 찾아온다

장병호 기자I 2017.04.26 14:58:10

국립부산국악원의 어린이 음악극
어린이날 맞아 5월 5·6일 이틀간 공연
''그림자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의 한 장면(사진=국립부산국악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은 어린이날 특별공연 음악극 ‘오늘이’를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우리 음악과 노래, 춤을 곁들인 작품이다.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가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총 10회 공연으로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한다. ‘오늘이’와 ‘학’이 떠난 모험을 그림자로 표현하는 ‘오늘이 그림자 체험’, ‘오늘이’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오늘이 우체통’, 관람 후 출연진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등이다.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기념 티셔츠도 증정한다. 전석 1만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늘이’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영덕예주문예회관(5월 12일), 을숙도문화회관(7월 12일), 영주문화예술회관(7월 30일), 부여국악의전당(9월 2일), 제주문화예술회관(9월 9일) 등에서 공연한다.

으로 총 5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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