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2013]세계전략포럼 화제의 말말말

김성곤 기자I 2013.06.12 17:15:48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서울시 행정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 내용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샌델 교수의 제자다. 제자로 받아주시겠냐? 샌델 교수님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면 어떨까요” - 박원순 서울시장

◇“창조경제엔 정답이 없다. 나는 모든 문제에 똑같은 답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국민과 모든 산업, 모든 부처에서 생각하는 합(合)이 창조경제라고 본다” -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 2차관

◇“훌륭한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까지 길게는 10년 정도가 걸린다. 느린 예감이 성숙하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 과학저술가 스티븐 존슨

◇“기업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도전과 동시에 기회로 작용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창조경제 시대에 개방형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급자와 고객사를 포함한 모든 기업 생태계가 함께 살아야 한다” - 최종태 포스코경영연구소 부회장

◇“희생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처음부터 경쟁만 하다 보면 결국 파괴적 결과를 맞게 된다. 서로 모두 윈윈해야 진정한 협력이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포스코도, 구글도 처음에는 넌컨센서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무모하게 도전했다. 다른 사람이 동의하지 않는 아이디어를 추진해 실패하면 ‘바보’가 되지만, 사람이 바보가 돼도 괜찮은 경제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 윌리엄 바넷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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