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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액(GMV)도 전년보다 15% 증가한 84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올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2.6%)을 약 6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컬리는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식품과 뷰티 중심의 핵심 사업 부문 성장을 꼽았다.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했으며 뷰티컬리 역시 명품·럭셔리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 판매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추진중인 3P와 FBK도 빠르게 성장하며 거래액 확대를 뒷받침했다. 3P의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72% 급증했으며 FBK는 생활·주방 카테고리 확대와 신규 입점사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를 키웠다. 컬리는 향후 3P와 FBK의 서비스 영역을 추가 확장할 방침이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1분기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고, 현금성 자산은 2200억원 수준으로 안정적 재무 구조를 유지 중이다.
컬리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맞은 올해 1분기에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다각화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분기부터는 마케팅과 고객 투자를 확대하고, 통합 마케팅(IMC) 강화를 통해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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