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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TA는 2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에 가스를 주입한 뒤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넣어 갑상선을 절개하는 수술법으로, 기존 수술법보다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경부(목)를 15cm 정도 절개했던 측경부 임파선 절제술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환자가 양팔을 내린 상태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덕분에 수술 후 불편감이 적다는 점도 주요 장점 중 하나다.
장 교수는 지난 2023년 수술법을 고안한 이래 450회 이상 수술을 집도할 정도로 GOSTA 수술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해왔다. 국내외 학회에서도 해당 수술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대학병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관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앞으로는 GOSTA 로봇수술 에피센터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술기 교육뿐만 아니라, 최신 로봇수술 기술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고대안산병원이 처음으로 에피센터로 지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자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이번 에피센터 지정을 통해 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의료진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