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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술 스마트폰 갤럭시 S9 TE 에디션을 2012년 미국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만든 후에 미 육군에 공급하고 있다. 이후 2020년 갤럭시 S20 TE를 출시해 업그레이드했고, 2023년에는 갤럭시 S23과 X커버6 프로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프로는 “삼성 작전용폰은 통신 및 커넥티비티 지원 부문에서 인터넷이 끊기거나 서버가 없이도 동작한다”며 “미국 보안프로그램 인증을 받았고, 미국 육군에서 전술훈련이나 실전에서 수만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작전폰은 △서버없이 동작 지원 △외부 GPS 지원 △레이저 거리 측정기 △외부 이미지 피드드론 피드 연결)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미국 군전용망 및 재난안전망과 AT&T 퍼스트넷 보안 인증을 받고, 다중 이더넷 프라이빗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밀 잠금기능 △스텔스 모드 △인질과의 위기협상 △추가화면 밝기컨트롤 △소프트웨어 방식 무선신호 처리 △강력한 EUD(확장된 유닛감지) △삼성덱스 사용 △배터리 100% 세팅 등 작전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프로는 “독일 D-LBO 육군 육지 작전 디지털화를 위한 군사 기술발전 프로젝트에 삼성 전술폰 X커버6 프로와 삼성 보안솔루션 녹스가 들어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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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군은 하드웨어 중심의 보수적인 보안정책을 펼치면서 제대로된 작전용 스마트폰 도입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0 갤럭시 S20 TE 에디션을 기반으로 만든 휴대폰에 군 전용 업무망인 ‘아모스’를 탑재해서 시범 도입했지만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기밀 정보를 군용 클라우드 기반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제대로된 전술폰을 사용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상용 5G 통신망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프로는 “삼성SDS는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망에서 모든 서버를 고객사의 데이터센터에 설치해서 제공할 수 있다. 군 전용 클라우드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한국군도 한국형 타이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술 스마트폰을 말단 병력의 업무용과 전술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