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 거래일 4.6%를 넘어섰던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30일(현지시간) 하락전환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6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7bp 가까이 밀리며 4.553%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시각 2년물도 6bp 넘게 빠지며 4.262%를 기록 중이다.
이날 4.631%까지 올랐던 10년물은 뉴욕증시 시작과 함께 빠르게 하락으로 반응하는 모습이다.
올해 두 번의 거래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채권시장은 31일은 조기폐장을, 1월 1일은 휴장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간 31일 자정) 11월 잠정주택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전월 대비 0.9% 증가해 전월 2.0%에서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