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형 SUV ‘캐스퍼’, 10년 할부로도 산다

김미영 기자I 2021.09.29 17:18:14

현대캐피탈, 할부 원금 최대 77%까지 유예 혜택
표준할부 60개월에 4.5% 금리 적용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고객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을 최대 12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고, 할부 원금을 최대 77%까지 유예해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의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표준형 할부의 경우 60개월을 기준으로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만약 고객이 새롭게 출시한 ‘캐스퍼’ 전용카드를 포함한 현대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 결제할 경우 60개월까지는 2.7%, 24개월까지는 2.0%의 금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교체 주기가 짧거나 월 납입금에 부담을 가지는 고객을 위해 유예형 할부 상품도 마련했다. 유예형 할부는 계약 기간에 따라 36개월 64%, 24개월 70%, 12개월의 경우 최대 77%까지 할부 원금 유예가 가능해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를 재구매할 계획이 있는 고객의 경우 3년 기준 최대 64%의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잔여 유예금 상환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온라인 판매’를 기념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대행 수수료도 지원해준다.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은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