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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브로콜리, 모든 은행·카드사 '자산조회서비스'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03.09 15:11:1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우리카드는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브로콜리’와 제휴해 스마트 앱(App)에서 모든 은행 및 카드사의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자산조회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카드가 핀테크 ‘브로콜리’와 제휴해 출시한 스마트 앱(App) 내 ‘자산조회서비스’ 이용 화면.(이미지=우리카드 제공)
이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 정보를 손쉽게 통합 관리하도록 해준다. ‘자산’과 ‘소비’ 메뉴 화면으로 구분돼 있다. 자산메뉴를 통해 △은행별 계좌 잔액 및 이체내역 △금융사별 대출 이용금액 △기간·카드사별 카드청구서 조회 등이 가능히다. 소비메뉴에서는 △업종·기간별 지출내역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금융상품 추천 및 개인 신용관리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은행·카드 외에도 증권·보험·캐피탈 등 관리 대상 자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합 자산관리플랫폼이자 고객 개인별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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