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안제의 선택과 사용법
외출 후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의 유해물질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세안제와 필링제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의 선택과 사용법에 대해 혼란이 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잦은 이중세안과 필링제 사용은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민감성 피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성피부와 민감성피부의 경우 귀가 후 클렌징로션이나 오일을 이용해 썬크림과 메이크업 제품을 녹여내도록 한다. 폼클렌징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며 미온수만으로 세안하고 필링은 자극이 적은 효소성분의 제품으로 주 1회 또는 각질이 보일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유·수분 보충하기
수분제품들은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수분지속시간을 유지시켜줌으로 건조한 계절에는 수분마스크 후나 수분크림을 바른 뒤 유분이 함유된 크림을 발라주어 피부속의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로 체내 수분량을 적절히 유지하고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나 차 등은 몸속 탈수현상을 일으키므로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체내 수분손실을 막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肺主皮毛(폐주피모)라 하여 ‘폐는 피부와 모발을 주관한다’고 말한다. 취침 전 한 잔의 따뜻한 물은 폐 기능을 도와 감기를 예방하고, 기상 후 따뜻한 물 한잔은 위의 기능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며, 충분한 물의 섭취는 노화방지와 건강한 피부의 지름길이 된다.
3. 목· 어깨 주변 마사지하기
겨우내 추위에 움츠린 자세는 목 어깨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킨다. 목과 어깨는 소화계통과 관련된 경맥이 흐르고 흉쇄유돌근, 사각근, 승모근 등의 호흡과 연관된 근육 뿐 만 아니라 프로펀더스와 터미누스 등의 림프절이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목에서 어깨로 쓸어내리는 동작을 충분히 실행하면 얼굴의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민감한 피부의 붉음증을 완화하고 노폐물 배출로 안색을 맑게 한다.
4.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우리 속담에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을 내 보낸다’는 말이 있다. 봄철 자외선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속담이다. 자외선차단제의 PA는 UVA, 차단지수 SPF는 UVB를 차단하는 성분을 나타낸다. SPA지수는 높은 것 보다는 30~35정도를 선택하여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민감한 피부를 방치할 경우 조기노화의 지름길이 된다. 유해환경 속에서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법, 유·수분 보충,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 꼼꼼한 자외선 차단 등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으로 봄 햇살을 닮은 환하고 맑은 피부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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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윤계선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 외래교수, 대한임산부운동 재활학회 회원이며 현재 인천송도피부관리실 스파피움 맘스테틱을 운영하고 있다. 윤계선 원장은 산후마사지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탄탄한 이론적인 배경과 20여 년간 닦아온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 산후관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행복한 엄마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