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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나카무라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시작으로 레지나(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에스파뇰(스페인) 등 유럽 무대를 누볐다. 2010년 일본 무대로 돌아와 주빌로 이와타, 요코하마FC 등을 거쳤다.
특히 셀틱에서 뛰던 2006~0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예리한 왼발 능력을 뽐냈다. 또 1978년생임에도 40세를 훌쩍 넘긴 2022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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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소속으로는 A매치 98경기에 나서 24골을 넣었다. 월드컵은 2006년 독일 대회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출전했다.
축구화를 벗은 뒤 지난해까지 요코하마FC에서 코치 생활을 한 나카무라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나카무라는 “월드컵 본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표팀에 합류하는 걸 신중히 고민했다”며 “모리야스 감독의 열정적이고 힘 있는 말씀을 듣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무대에서 싸우는 일본 대표 선수들과 뜻을 같이해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나카무라의 코치 선임은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 “5년 10년 뒤 대표팀을 맡을 수 있는 유력한 후보다. 나카무라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미래까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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