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보유 지분 21.67% 중 12.92%를 담보로 제공하고 1100억원을 대출하는 계약을 메리츠증권과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자율은 6.5% 수준이다.
회사 측은 한국증권금융 및 SK증권 등 12개 증권사의 주식담보대출은 최종 상환으로 계약이 종료했다고 밝혔다.
|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
|
앞서 최 회장은 이들 13곳의 기관·증권사 사이에 12.92%를 담보로 제공하고 1100억원을 차입했다. 당시 이자율은 2.56~4.8% 수준이었다. 이중 한화투자증권은 50억원을 대출해줬고, 올초 횡령사고가 발생하면서 1월 중 전액 상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