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손보, 비대면 'NH운전자상해보험'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09.07 16:01:3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NH농협은행은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NH운전자상해보험’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H운전자상해보험은 지난 3월25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가입자의 교통상해사고 보장을 강화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벌금비용 30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3000만원 △변호사선임비용 500만원 등을 약 2만원의 보험료로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도 만19~75세로 확대했다. QR코드를 통한 편리한 가입과 NH포인트를 사용한 보험료 납부도 가능하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말 은행권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플랫폼을 출시했다. 현재 저축(변액)보험 5종, 연금보험 6종, 보장성보험 18종 등 총 29종의 상품을 디지털보험으로 제공하고 있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언택트 금융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편리하고 유익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스마트뱅킹을 통해 직접 ‘NH운전자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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