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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상안에는 수도권 1~3기 신도시 뿐 아니라 전국 대도시권을 망라한 종합 교통대책이 담기는 가운데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연장선(이하 김포한강선) 이행 계획도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22일 국토교통부 및 대광위에 따르면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안 발표는 이달 3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전날인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 말 신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적인 (교통 대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상안 중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에 기존의 1·2기 신도시와 새로 들어설 3기 신도시를 위한 수도권 서북부 교통대책이 다수 담길 예정이다. 김 장관은 올해 5월 국토부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GTX-A 노선의 2023년 말 차질 없는 개통, 인천 2호선 일산연결, 대곡~소사 전동열차의 일산-파주 연장운행, 서울 3호선의 파주 운정 연장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고양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구상에는 김포한강선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도 담길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이행계획이 오는 31일 발표된다”며 “11월부터 김포시, 서울시 등 관계 지자체간 ‘김포한강선 이행계획’에 대한 협의 및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2일 국토부 국정감사때 최기주 대광위원장에게 김포한강선 이행계획을 ‘광역교통망 구상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고, 최 위원장은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통합적으로 보고 면밀히 검토해서 구상안에 담을 생각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7일 서울시 국정감사 때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대광위가 11월에 서울시, 김포시 등 지자체간 협의를 할 예정이니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고, 박 시장은 “당연히 함께 협조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김 장관도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한강선은 방화 차량 기지 등의 문제에 대해 지자체 간 합의가 이뤄지면, 최적 노선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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