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이름이 조금 바뀌고 SD(서비스개발) 본부장이 퇴사했을 뿐, 대부분 예전 조직과 부문장은 유임됐다. SD본부의 기능은 FC본부와 NW본부 등으로 쪼개졌다.
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화학 CEO를 거쳤지만 통신 분야는 적응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안 파악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해 소폭으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MS(매스 솔루션)본부는 PS(퍼스널 솔루션)본부로 이름이 바뀌지만 황현식 본부장(전무)이 유임됐다.
BS(비즈니스 솔루션)본부는 BS본부로 이름을 유지한 채 강문석 본부장(부사장)이 유임됐다.
SC(서비스 크리에이션)본부 역시 FC(퓨처앤컨버지드)본부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최주식 본부장(부사장)이 그대로 맡는다.
NW(네트워크) 본부 역시 이름을 유지한 채 이창우 부사장이 맡는다.
CSO(전략조정실)은 원종규 전무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해 담당하게 됐으며, CRO(대외협력조직)은 유필계 부사장이 유임됐다.
다만 CFO(최고재무책임자)는 LG그룹에서 전보해 온 이혁주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그는 LG 재경팀장 출신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부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하고 사물인터넷(IoT)같은 미래 성장 사업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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