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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해킹 피해가 커진 건 역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박 의원은 “4대 은행의 보안 전담 인력은 평균 92명인데 반해 저축은행 보안 인력은 평균 6명에 그친다”며 “해외에서도 AI를 활용한 방어 체계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니 금융위가 주도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안 목적 AI 도입 실증을 1년간 제한적으로 진행하는 데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AI 보안 시스템 구축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데 허가 기간이 고작 1년이며, 연장 조항조차 없다는 점도 꼬집었다.
박 의원은 “1년 뒤에 계속 사용할지 말지 모르는데 금융사가 적극 투자하겠냐”고 반문했다.
자산 2조원, 직원 300명 이상인 20개 금융사만 신청하는 등 실증 참여가 저조한 점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AI를 막으려면 AI를 쓸 수밖에 없다”면서 “망분리 규제를 바꿔나갈 효과적인 방법을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