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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원’ 인센 받은 일잘러 공직자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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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04.24 10:24:59

산림청, 특별성과 포상금 시상식서 28명에게 9000만원 지급
산불방지과 금시훈 과장 등 현직 업무서 뛰어난 성과·노고 인정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혁신적인 공직 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앞줄 왼쪽 5번째)이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특별성과 포상금 수시 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특별성과 포상금 수시 포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28명에게 모두 9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국민주권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올해 첫 도입됐다.

우선 산불방지과 금시훈 과장, 정지철 사무관, 안우진 사무관, 김남용 사무관, 유기원 사무관 등 5명은 국가 총력 산불 대응을 위한 범부처 산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예방·대비·대응 전 단계를 전면 개선한 성과로 이번 시상식의 최고액인 3000만원을 받았다.

또 보은국유림관리소 신유승 주무관, 최재한 주무관, 백운형 주무관, 임병억 사무관 등 4인은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실시해 국유림관리소 중 영농부산물 파쇄량 1위를 달성, 1000만원을 받았다.

산림청 공중진화대인 충주국유림관리소 이은학 주무관,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원상 주무관, 산림항공본부 라상훈 사무관 등은 국내 최초로 산불진화대원들의 실전 노하우를 접목시킨 우리나라 지형·기상 맞춤형 산불 진화 교재를 발간했다. 이 성과로 6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김아영 주무관, 정주한 주무관, 윤수일 사무관 등도 유휴 청사를 활용한 산불대응센터를 마련해 관할 내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도심지역의 산불 초기대응 거점을 확보하고, 건축물 신축 예산을 절감한 성과로 6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이날 박은식 산림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파격적이고 신속한 보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국민이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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