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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통’은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환혼’, ‘호텔 델루나’를 집필한 홍자매 작가와 ‘붉은 단심’의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선호는 극 중 주호진 역을 맡아 고윤정과 호흡을 맞췄다. 오랜만에 로맨스 호흡인 데다 11세 나이 차이로 걱정도 많았을 터. 그러나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케미가 이를 극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고윤정 배우에게 당연히 설렜다. 말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혼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모든 스태프들이 공감할 텐데 고윤정 배우는 굉장히 러블리하다. 저희끼리 놀린다고 하지만 굉장히 귀엽고 러블리하고, 사람들한테 호감을 살 수 밖에 없는 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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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캐나다, 이탈리아까지 해외의 풍광을 담은 로케이션 촬영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선호는 “일본에선 어색했고, 캐나다에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잠을 못 잔 상태에서 하니까 눈도 퀭했는데 ‘주호진 젤리 먹을래?’ 하면서 다가와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는 많이 친해졌고 서로 놀리면서 ‘어이 주호진’ ‘어이 차무희’ 이렇게 부를 정도”라며 “이런 단계들이 있었다. 이 단계를 윤정 씨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도 같이 겪었다. 캐나다에서부터는 카메라팀, 조명팀 친구들이랑 식사하고 수다 떠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선호는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가 된 것 같다. 긴 촬영을 행복하게 촬영했다. 마지막에 헤어질 때는 기분이 이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사통’은 21일 기준 4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2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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