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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번 사태는 베네수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그리고 동북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강대국의 이해와 힘에 의해 긴장이 고조되고 충돌이 반복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한 곳에서 용인된 침공은 다른 곳에서도 되풀이되며, 세계는 점점 더 불안정한 방향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쟁과 무력은 결코 평화를 만들지 못한다. 반복되는 폭력은 분쟁 지역의 시민들뿐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에게도 두려움과 무력감, 깊은 내적 상처를 남긴다. 이는 오늘 우리가 함께 직면한 공동의 위기”라며 “국제사회가 침공과 지배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 갈등의 확대가 아니라 주권 존중과 시민 보호의 길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NCCK는 “한 나라의 미래와 통치는 그 사회의 시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베네수엘라의 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베네수엘라 안팎에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고 있는 시민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연대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