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제련소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 지상 2층짜리 용해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돼 지붕 등을 태우는 화재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2022년 11월에도 주조1공장 내부 아연융해하는 융융로가 폭발하는 화재가 발생해 당시 소방차 14대와 소방인력 42명 등이 투입돼 진화됐었다.
업계에서는 이 제련소에서 지속해 환경 오염 사고와 안전 사고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위험물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저장·취급하는 생산시설에서 매해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소방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지도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와 함께 석포제련소는 그간 각종 사고로 조업에 차질을 빚었다는 점에서 추가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석포제련소는 지난 2019년 폐수 유출로 당국의 제재를 받아 올해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58일간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석포제련소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34.9%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3.5%포인트 낮은 수치다.
최근에는 중대재해 사고로 전 대표이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4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 회사 전 대표이사와 전 제련소장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며 유죄를 인정했다. 지난 2023년 12월 이 제련소에서 탱크 모터 교체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60대 노동자 A씨가 비소 중독으로 숨졌으며 함께 작업을 했던 다른 근로자 3명도 비소 중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업 대표가 구속 기소된 최초의 사례이며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사건으로 기업 원청 대표의 구속으로서는 두 번째였다.
|




!['190억 펜트하우스' 장동건♡고소영의 집 내부 어떤가 봤더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80009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