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찾아온 조선왕릉, AR 게임으로 체험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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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10.01 12:58:43

18~26일 '2025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
9곳 왕릉에서 공연·답사·전시·체험 프로그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5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조선왕릉축전)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조선왕릉 9곳(선릉·정릉, 태릉·강릉, 의릉, 동구릉, 홍릉·유릉, 서오릉, 융릉·건릉, 김포장릉, 영릉·영릉)에서 개최한다.

‘2024년 조선왕릉축전’ 개막제. (사진=국가유산청)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조선왕릉, 500년의 영화(榮華:映畫)를 보다’를 주제로 공연·답사·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선릉·정릉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18~26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극 ‘성종, 빛을 심다’(18~19일 선릉·정릉)가 펼쳐진다. 빛과 소리, 전통과 현재의 조화를 다루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시대에 왕이 왕릉에 행차하는 능행(陵幸)의 역사성을 전하는 ‘조선 능행’(18~19일, 25~26일), 오늘날 9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능참봉’과 함께 왕릉을 다니며 색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18~19일, 25~26일)가 동구릉, 서오릉에서 진행되며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왕릉음악회’가 조선왕릉 4곳(태릉·강릉, 선릉·정릉, 융릉·건릉, 김포장릉)에서 진행된다. 명사와 함께 왕과 왕릉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왕릉 토크콘서트’는 조선왕릉 5곳(태릉·강릉, 홍릉·유릉, 융릉·건릉, 김포장릉, 영릉·영릉)에서 진행한다.

답사와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야간 프로그램 ‘야별행’ (18~26일 동구릉), 성종의 삶을 주제로 미디어 전시와 전통 국악공연을 결합한 ‘왕가의 산책’(21~26일 선릉·정릉), 왕릉 제향이 준비되는 재실에서 증강현실(AR) 기술로 제향 음식을 차려보고 제관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왕릉 제향전시관’(18~26일 선릉·정릉, 김포장릉), 임금의 결사 조직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조선 명탐정’(18~26일 선릉·정릉, 태릉·강릉, 동구릉, 서오릉, 김포장릉) 등을 선보인다.

‘2024년 조선왕릉축전’ 중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 (사진=국가유산청)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왕릉을 탐방하는 ‘왕릉수호신’(21~22일 태릉·강릉, 23~26일 김포장릉), 매듭·왕릉 모형·컵받침대 등을 만드는 ‘왕릉오락(五樂)실’(18~26일), 왕릉 숲에서 휴식을 가져보는 ‘능누림’과 ‘왕릉산책’이 9곳의 왕릉(18~26일)에서 진행된다. 고즈넉한 가을 숲길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 (18~19일 의릉)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기기로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조선왕릉 40기를 방문해서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 ‘조선왕릉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도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축전이 종료된 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축전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이 필요한 개막제와 주제공연 ‘성종, 빛을 심다’, ‘야별행’ 프로그램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조선왕릉축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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