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30년 금리 역전 축소 전환…미 3월 S&P PMI 대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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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3.24 16:42:41

국고채 10년물, 1.1bp 오른 2.816%
국고채 10·30년 금리 역전 축소 전환
아시아장서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폭↑
장 마감 후 미 3월 S&P 구매관리자지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국고채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를 추종하며 3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30년물의 금리 역전폭은 4거래일 만에 축소 전환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3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대기 중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후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오른 2.678%,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2.604%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5bp 오른 2.687%를, 10년물은 1.1bp 오른 2.816% 마감했다. 20년물은 3.0bp 오른 2.694%, 30년물은 2.1bp 오른 2.569%로 마감했다. 고시 금리는 장내 금리와 장외 금리의 가중평균치로 업계에선 금리 동향 참고용으로 쓰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3bp대 상승하면서 대외 상승 압력을 키웠다. 국내 10년물 금리는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았지만 30년물 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양 스프레드(금리차) 역전폭은 줄었다. 이날 고시금리 기준 마이너스 24.7bp를 기록, 전거래일 대비 줄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이번주 30년 강세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2분기 30년물 경쟁 입찰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0년 강세가 완화되는 기간은 짧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외국인의 10년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을 포함해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였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KTB3)에선 283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KTB10)에선 1545계약을 팔았다.

한 시중은행 운용역은 “한덕수 총리 기각에 대통령 탄핵 기각 기대감이 환율에 프라이싱 된 듯 하다”면서 “다만 과거 박근혜 당시 탄핵이 미치는 채권 시장 영향은 사실 적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가 주된 이벤트인 한 주지만 사실 금리의 움직임은 클 것 같지 않다”면서도 “그저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중 진행된 5년물 입찰에선 응찰금액 7조 8460억원이 몰려 응찰률 280.2%, 응찰금리 2.655~2.715%를 기록, 낙찰금리 2.680%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10시45분에는 미국 3월 S&P PMI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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