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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격이 올랐어도 국내 최저가 라면 타이틀은 유지했다. CU가 PB상품인 ‘라면득템’(5개입)을 ‘라면한그릇’보다 80원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면서 잠시 가장 저렴한 라면 타이틀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가격을 1900원에서 2400원으로 올리면서 최저가 라면 타이틀을 되찾았다. 현재 CU의 라면득템의 1봉당 가격은 480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원자재 상승 등을 이유로 올 1월부터 가격을 상승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