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문구 표현을 꼬집자 “상투적인 감사 표시의 문구로, 처음 만난 분들한테 강조한 것이다. 제 방식의 언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늘’이라는 단어를 콕 짚으며 “늘 챙겨줬다고 본인이 자인한 것 아니냐”고 되묻자 이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
박 후보자는 일명 장충기 문자 사건의 당사자이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2014년 12월 중앙일보 부사장 대우로 승진한 박 후보자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에게 와인을 받은 뒤 같은 달 17일 “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 주신 와인의 향기 자축 분위기 띄어주고, 박보균 올림”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박 후보자는 거듭 김 의원을 향해 “장충기 씨 문자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건 저의 상투적인 문구고, 제가 그분을 일대일(1:1)로 만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해 오늘] “야구 보러 왔다가 전쟁터” 잠실구장 덮친 ‘관중 패싸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260053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