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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문승관 기자I 2021.07.28 16:45:2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산업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인증식 행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은 고용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하는 우수 기업을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전산업은 청년 고용창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산업은 최근 2년간 전체 직원의 약 33% 이상을 신규로 채용하고 이 중 70%를 청년으로 뽑고 계약직은 80%가 넘는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하는 등 정규직 중심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연 근무제 도입, 임직원 자기 계발 지원, 가족동반 행사 지원, 육아기 단축근무와 휴직제도 권장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여가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근로자 중심의 일자리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한전산업은 최근 5년간 국내 전체 산업(0.53%)은 물론 동종업계(0.42%)를 크게 밑도는 0.06%의 산업재해율을 기록,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으뜸 기업 선정을 계기로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발전플랜트 O&M(운영·관리) 전문 기업인 한전산업은 국내 화력발전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의 약 75% 이상을 담당,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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