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지난해 전주시와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 8종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공사는 한컴인텔리전스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네오아이디엠’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공유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
앞서 한컴인텔리전스는 안면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하이달’과 LX공사의 디지털 트윈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출입자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대응한 바 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 트윈 확산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 접목을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 서비스에 IoT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수집 및 적용을 추진하고, 디지털 트윈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겠다”며 “양사가 가진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