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은 역량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한다. 오는 2023년까지 △전시회·행사·해외영업 지원 및 홍보 동영상 등 수출 마케팅 서비스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회·세미나·제품 시연회, 해외바이어 국내초청 미팅·설명회·세미나, 해외전시회 사전·사후 지원 △해외시장 산업설명회, 판촉전,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사후정산 △세일즈랩,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등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분야 전반에 걸친 유사 서비스 및 외국어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의 제품을 해외시장에 판매,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시지바이오는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도 올해 1월 완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540만 달러(한화 약 66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전년(217만달러)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매출액 대비 수출 비율도 2018년 5.8%에서 지난해 8.8%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