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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지난 6월말 성신비에스티 인수를 발표했다. 100세 장수시대 토털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건기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휴온스는 성신비에스티가 보유한 홍삼 및 천연물 기반 건기식 개발 노하우와 생산성 확보를 통해 기존 건기식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보완하고, 활발한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3조8000억원 규모인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성신비에스티는 홍삼 분야의 뛰어난 가공 및 제조기술과 홍삼 농축액부터 홍삼분말, 절편, 음료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한 우수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인수 마무리에 따라 성신비에스티의 뛰어난 기술과 제품 개발력, 생산력에 자사의 기존 건기식 파이프라인, 마케팅과 글로벌 영업 노하우를 더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로운 상태를 추구하는 웰니스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건기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신비에스티는 지난해 기준 매출 124억원, 직원 40명 규모의 건기식 전문 기업으로, 홍삼분야에서 뛰어난 가공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에 최첨단 설비의 GMP급 공장을 갖추고 10종의 기술 관련 특허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