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6일부터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의 고등학교 직업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은 2학년 때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 예컨대 일주일 중 2~3일은 학교에서, 나머지 2~3일은 기업에서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014년 11월 전국 9개 특성화고를 선정해 도제학교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어 2015년 57개교를 도제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132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부터는 전국 198개 특성화고에서 도제학교가 운영된다.
2015년 3월부터 시범 운영된 도제학교에선 올해 2월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도제반 취업률은 79.8%다. 같은 계열의 비(非)도제반 취업률(47.7%)보다 32.1%포인트나 높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제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기존 2600명에서 7000여명으로 늘어난다. 참여 기업은 800곳에서 약 2500개로 확대된다. 그간 도제학교가 없었던 부산·울산·충북·전북·제주에도 도제학교가 운영된다. 참여 유형도 기계·재료·자동차정비·화학·전기전자·소프트웨어·미용·세무회계·건설·조리 등으로 다양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도제학교에 대해 “학생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현장성 있는 교육으로 졸업 후 취업을 하고, 기업은 적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젊은 기술인력 확보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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