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서비스 개시 하루 전인 17일 금융결제원 분당센터에서 점검 회의를 열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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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경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동 가능 기간, 증액, 만기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규 대출 취급 후 경과 기간에 관계없이 갈아탈 수 있으며, 소상공인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10억원 내에서) 증액 대환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개시일 기준,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 비교 플랫폼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 등 5개와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iM·기업·전북·광주·부산·카카오·케이·토스 등 16개 은행이다.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이후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가계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한다. 고령자 등 대출 신청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그 외 플랫폼은 전산 개발과 제휴사 확보 등 서비스 제공 여건이 마련되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5월 도입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그간 대표적인 금융 혁신 서비스로 꼽혀왔지만, 개인 대상이라 소상공인은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금융위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개인신용대출 성과 등을 고려할 때 약 1조원 이상의 대출이 더 유리한 대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은행에서는 갈아타기 전용 우대금리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보다 많은 이용자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참여 업권과 상품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