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포장재 솔루션 기업 앰코(AMCR)는 10일(현지 시간)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 소식을 알렸다.
오랫동안 CFO를 역임했던 마이클 카사멘토는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호주로 되돌아간다고 밝히며, 스테판 R.셔거가 새롭게 부임하게 됐다.
회사는 카사멘토의 헌신적인 리더십 덕분에 수년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임 셔거 CFO는 베리 글로벌 인수 후의 시너지 효과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주당 0.8~0.83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히며, 중기 성장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앰코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52분 기준 1.66% 상승해 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