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 따르면 1997년 첫 대형서점부문 평가가 시작된 이래 27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1년간 대형서점을 이용한 서울 ·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교보문고 측은 “도서유통사업을 넘어 지식 및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의 비전 발표 후 다양한 디지털전환 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해오고 있어 이러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또 파주물류센터 증축을 올해 완료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후 지난해까지 70% 수준이던 출하예정 준수율을 90%로 끌어올렸다.
교보문고는 1980년 12월 ‘국민교육 진흥의 실천적 구현,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국민정신 문화 향상, 사회교육적 기능을 살린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창립이념으로 첫 문을 연 뒤, 도심 속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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