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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탄절이 가까이 오는데 예수님의 뜻이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빛이 되려 한 것 아닌가”라며 “정치라는 것이 본질적으로는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빛을 주는 것이라 종교의 목적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가계부채 문제나 고금리, 고물가에 실질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위기라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크게 고통을 준다”며 “결국 못 갚을 상황,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극단적 상황도 발생한다. 그런 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 아니겠나”라며 “지난번에 왔을 때 정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최대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