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내정자는 15년간 IT 기업인 위니텍 대표를 맡았다. 여성기업인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등을 맡으면서 여성 기업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2012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새누리당 이공계 의원모임 간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고 원내대변인 등의 당직을 맡았다. 최근에는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간사를 맡아 국정교과서 추진을 지원했다.
강 내정자에게는 경력단절 여성 지원,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정책 과제가 주어져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족지원 정책을 활성화 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성·가정폭력을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까지 민감한 사회적 현안도 강 내정자가 풀어야 할 숙제다. 학교밖청소년,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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