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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재생에너지로 신속전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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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3.30 14:34:33

30일 제주 타운홀 미팅 모두발언
"화석 에너지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
에너지 전환의 ''전진 기지''로 제주 지목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제주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 미팅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정말 신속하게 전환해야 된다”며 “화석 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생산되는 것도 아닌데 수입조차 지금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에너지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를 에너지 전환의 ‘전진기지’로 지목했다. 그는 “가장 빨리 현실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데가 제주도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외부 의존이 쉽지 않지만 자연 재생에너지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 지역의 재생에너지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제주 같은 경우는 특수한 지역이고 외부 의존도 쉽지 않다”며 “특정 시간대에는 재생에너지가 과잉 생산돼 남아서 발전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고 들었다. 그만큼 잠재력이 큰 만큼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제주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환 속도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그는 “전기차 전환이나 히트펌프 등 에너지 사용 구조를 빠르게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좀 더 속도를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위기를 학력고사와 같은 시험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은 모두에게 동일하다”며 “결국 평소에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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