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락(rock)음악 산실' 동두천서 '25회 락페스티벌' 열려

정재훈 기자I 2025.09.03 11:50:44

12~14일 신천교 하부 둔치 특설무대에서
FT아일랜드·로맨틱펀치·소찬휘·김현정 등 축하공연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리나라 락(ROCK) 음악 역사가 시작된 동두천에서 스물다섯번째 락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간 동두천 신천교 하부 둔치 특설무대에서 ‘제25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동두천시 제공)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기존 소요산에서 도심으로 옮기고 행사 기간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가까운 축제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전국 락밴드 경연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는 FT아일랜드, 로맨틱펀치, 소찬휘, 김현정, 내귀에도청장치, 서도밴드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창작자가 운영하는 플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존 등이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는 축제를 단순한 음악 행사가 아닌, 도시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찰과의 사전 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외부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통제,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천교~동광교 구간 강변도로는 전면 통제한다.

아울러 인근 30여개 점포가 화장실을 개방하고 입장 팔찌를 착용한 관람객이 지정 업소를 방문하면 테이블당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행서비스’도 운영한다.

‘동행서비스’에는 60여개 점포가 참여하며 축제와 지역 상권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축제는 네이버 사전 예매 2000석이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현장에서도 1000명 규모의 입장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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