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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대변인은 어제는 “이재명 대표가 ‘너무 착하다’는 난해한 발언을 한 데 이어 오늘은 검찰의 이 대표 기소가 조작이라며, 소가 웃을 일이라고 했다”면서 “심지어 검찰이 범죄집단이라고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야말로 막말 퍼레이드”라면서 “뇌물과 위증교사 등 악질 범죄 혐의로 4개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해 너무 착하다는 표현은 사이비 종교 교리처럼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범죄집단이라는 표현은 조국 사건 때 검찰이 증거인멸을 하려 한다는 유시민 이사장의 억지 변호 이후 오랜만에 듣는 신박한 해석”이라면서 “교언영색의 아첨에 소는 웃을지 몰라도 국민의 눈살은 찌푸리게 된다”고 했다.
그는 “부디 제1당 원내대표로서 권력자의 꼬리 흔들기보다 국민의 위한 정책 만들기에 앞서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