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IT지역본부(본부장 서을구)와 IT사랑봉사단은 지난 11일 경기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을 찾아 삼계탕 25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이윤형 IT전략본부장과 박호정 IT노동조합 사무국장, 류승용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전달된 삼계탕 250세트는 약 500만원 상당으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 동안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호정 IT노동조합 사무국장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IT사랑봉사단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중앙회와 은행 IT임직원들로 구성되어 1989년부터 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환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 후원 및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