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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경찰청,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서 경찰이 우편 운송 차량에 동승하는 등 관리 절차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우체국에서 관외 사전투표지를 접수한 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까지 이송되는 구간에 경찰 배치가 없었던 점을 보완해, 사전투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 장관은 경찰의 우체국 시설 외곽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 차량에 동승해 안전하게 관외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장관은 이송 현장을 점검한 후 늦은 시각까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사전투표 일정 마지막까지 사전투표지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이송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